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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景氣위축 속 공격경영 시동 |
200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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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 건설업계는 공격적인 수주영업활동을 계획.
10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상위 20대 건설업체 가운데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 롯데건설, SK건설, 태영 등 6개사는 올해 수주목표 지난해 실적보다 평균 9.9％나 높게 세운 것으로 조사.
올해 건설수주를 지난해보다 9.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등 연구기관들이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건설업체들의 수주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
업체별로 한진중공업은 건설부문의 수주목표를 2조원으로 잡았고 롯데건설은 4조2천억원을 수주목표 세웠고, 삼성물산은 5조2천억원을 수주목표로 잡았고, SK건설은 3조1천300억원으로 계획했고,포스코건설은 3조8천억원을 수주목료로 세웠으며 태영은 1조1천억원을 수주목표로 설정.
일간 건설신문 權赫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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